Wild Turkey

와일드 터키

타입
버번 위스키
제조국 / 브랜드
미국
용량
750ml
도수
50.5%
제품특징
아메리칸 위스키-버번 위스키의 일종. 아메리칸 위스키 중 짐빔, 잭 다니엘스와 함께 세계적으로 유명한 브랜드이다.
제품정보
1869년켄터키주에서 창립했으며, 몇 번 매각 이후 캄파리그룹 소유로 있다.

1869년 창립 이후 계속 위스키를 생산하다금주법시대 동안 문을 닫았다. 1905년부터 다시 생산을 했는데, 이때까지는 그냥 지역 특산주 정도로 인식되고 있었다.본래 브랜드 명칭은 리피 브라더스(Ripy Brothers)였지만 1940년 증류소장이었던 토머스 맥카시가 증류소의 몇몇 샘플을 야생 칠면조(Wild Turkey) 여행에 가져갔고, 이 때 맛을 본 그 친구들이 그 다음 해 찾아가서 "그 야생 칠면조 위스키"라고 언급한 것에 영감을 받아 브랜드 명칭을 와일드 터키로 바꿨다.마스터 디스틸러로 일하고 있는 러셀 부자가 유명하다. 1954년 입사한 지미 러셀(Jimmy Russell)은 60년대 미국에서 보드카가 유행하자 많은 버번 증류소들이 보드카를 따라 가볍게 만든 라이트 버번이나 소프트 버번 따위를 출시하는 대세를 거부하고 우직하게 진한 버번 맛을 지켜내며 성공했는데, 때문에 업계에서 경쟁자들에게까지 '버번의 아버지'라 불리며 대단히 존경받는 인물이다. 여러번 은퇴선언을 했으나 매번 번복하면서 일을 하고 있다. 현재 경력 67년째이며 단 7명뿐인 켄터키 증류자 협회 평생회원자격을 가지고 있다. 켄터키 버번 명예의 전당에도 등록되어있다. 아들인 에디 러셀(Eddie Russell)은 1981년에 입사해 아버지로부터 특혜를 받지않고 바닥부터 일해 33년이 지나 2015년에서야 마스터 디스틸러가 된 것으로 유명하다. 에디 러셀의 자녀들은 와일드 터키 홍보대사, 투어 가이드로 일하며 3대가 모두 와일드 터키에서 일하고있다.원래 101프루프(50.5%)의 높은 도수로 유명했으며 독한 버번의 대명사처럼 취급되기도 했으나, 1974년부터는 81프루프(40.5%) 제품도 출시해 같이 판매하고 있다. 과거 한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것은 81프루프 제품 뿐이고 101은 위스키 전문 판매점이나 바에서만 취급하고 있었지만, 2021년 기점으로 국내 101 공급이 폭발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게 되었다.

유의사항